*성균인을 위한 미드 ‘선택’ 가이드
성균지 활동을 마치며
며칠 전 성균지 활동종료 의사를 전달했다. 필수 활동 학기인 4학기를 채우고 나서도 더 활동할 수도 있지만, 작년에 있었던 여러 일을 되돌아 보면 확실히 지금이 떠날 때인 것 같다.
학교 교지 <성균지> 활동은 내 2년의 대학 생활에서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커리어 중 하나다. 내 글이 출판된다는 것이 신기했었고, 다른 학우들이 내 글을 읽는다는 것이 영광이었다. 공개적으로 글을 쓴건 몇 번 없기에 그 때 쓴 글을 보며 그 때의 나도 추억할 수 있다.
내가 쓴 글을 카드뉴스로 정리해 보았다. 미드, 자취, 대학언론, 창업. 이 네 가지 단어는 잘 생각해보면 다 내 인생에 있어 소중한 키워드다. 미드를 좋아하고 자취를 하고 대학언론에서 활동하고 창업을 시작한 김소희가 쓴 글이다. 인생에 있어 글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껴진다.
수고했다, 김소희 편집위원!
하산 미나즈 타고 들어와서 실컷 구경했는데 동문이셨군요..! 홈페이지 재밌게 보고갑니다 ?